1. 줄거리 및 평점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는 평점 9.41점에 이르며 관객 수는 대한민국에서만 1,400만 명입니다.
상영시간은 166분이며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한 영화입니다.
인류의 마지막 남은 행성인 판도라를 개발하기 위해,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접촉하여 이들과 더 잘 교류하기 위해 나비족의 DNA를 섞어 육체를 만들어 인간의 분신을 만들어내는데요. 주인공 제이크는 해병대 출신이며 하반신마비의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이크는 아바타 임무를 제안받았고, 위에서는 이번 임무만 잘 해결되면 다시 걸을 수 있게 해준다고 약속합니다. 그리하여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에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그들과 잘 동화되도록 하며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의식까지 치르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군은 제이크에게 스파이 활동을 하라고 지시하는데, 이를 안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에 있는 모든 나비족들에게 찾아가 인간들과 맞서 싸우자고 외칩니다.
여러 나비족들이 힘을 합쳐 판도라에 쳐들어온 군을 이기고 기적적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살아남은 전부 지구에 돌려보낸 뒤 이제는 인간이 아닌 나비족으로서 눈을 뜬 제이크의 얼굴을 끝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영화를 볼 때 나는 주인공의 입장에서 영화를 시청하라고 권유 드립니다!
그렇게 하면 나는 과연 제이크의 상황에서 나비족을 선택했을까, 인간을 선택했을까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면서 영화를 본다면 좀 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영화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지금도 자행하고 있는 자연과 환경의 파괴가 너무 공포스러웠고,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운 것인지 와닿음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이 더욱 공포였고 자연과 융화돼서 살아가는 나비족의 자유로운 활공에 가슴이 뭉클했던 명작이었구나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인간의 교만함을 꼬집고 비틀었던 아바타 강력 추천드립니다!
2. 등장인물
제이크 설리 (샘 워딩턴) - 인간 세계에서 나비족에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침투하였으며 처음엔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 나비족에 들어갔지만, 나중에는 진정으로 나비족을 위하는 인간 대원이다.
네이티리 (조 샐다나) - 나비족의 대표 주인공이며, 인간 세계에서 온 제이크를 맞이해주면서 친해진다. 몇 번의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나중에는 제이크가 인간을 선택한 것이 아닌 나비족을 선택하여 제이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원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간략하게 남주인공, 여주인공만 적겠습니다. 왜냐하면 결과적으로 위에 있는 등장인물만 대략적으로 알고가도 영화를 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이유는 위에 있는 등장인물 위주로 영화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나비족의 만남. 인간은 나비족의 자원을 탈취하려고 하고 그것을 지켜내려는 나비족의 필사적인 발버둥을 잘 표현해 낸 등장인물들과 영화입니다.
아울러 이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선 또한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기에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정말 재밌게 보고 영상미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다는 평을 할 수밖에 없는 아바타입니다.
자기 식구인 숲의 부족을 지키기 위해 타깃인 자기 가족이 떠났는데도 아무 잘못 없는 물의 부족한테 숨어서 괜히 물의 부족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고 많은 희생 끝에 나비족을 지켜낸 감동의 스토리 꼭 시청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3. 영화 <아바타 1> 국내 반응
@banmi********
IMAX 3D LASER로 보고 왔는데 인트로부터 엔딩까지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진지하게.. 시각적인 건 경이로울 수준이었고 스토리 안에 있는 인물들의 감정 선과 감독이 전하려는 가족이라는 주제와 여러 사회문제들 역시 마음속에 와닿았다.
@user-dm6********
진짜 어떻게 2009년에 저런 퀄리티가 나오지?? 진짜 감동이다.
@spac******
아바타가 성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것은 cg나 미친 퀄리티도 있지만 무엇보다 취지가 맘에 들었음 그동안 다른 영화들은 항상 지구인이 승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는데 아바타는 지구인이 저지르고 있는 모습들과 행동에 맞서는 아바타들로 영화가 이어나가기 때문에 더욱 흥행했지 않았을까 싶다.
@chaeh************
한 20분 본 줄 알았는데 진짜 시간 빨리 가네요. 진짜 명작인 듯합니다.
@user-zw7*********
정말 이 영화는 스토리 라인이 환상적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정확히 알고 있는 제작자 그리고 인간들이 얼마나 대체적으로 불합리하고 이기심에 가득 찬 피조물인지를 보여주는 영화 그러나 그런 인간 군상 중에도 정의를 실현시키려는 극 소수의 인간들도 있다는 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지구도 인간만 없었다면 아름다운 자연들이 잘 보존될 텐데, 신이 있다면 빨리 인간이라는 지능이 뛰어난 기생충들을 다시 한번 깡그리 쓸어 버리기를 바랄 뿐이네요.
너무나도 단단한 스토리와, 과연 이것이 현대 기술의 영향인가? 하고 생각이 들게 하면서 너무나 도 아름답고 오묘한 영화 “아바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