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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줄거리, 평점, 느낀 점과 국내 및 해외 반응

by 갓세정 2023. 8. 5.

1. 줄거리 및 평점

20129월에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관객 수는 국내 관객 수만 1,232만 명이며 평점은 9.26점에 이르며 상영시간은 2시간 11분입니다.

 

먼저 영화 광해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단 요약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왕의 자리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조선시대 당시 붕당정치(오늘로 말씀드리자면 정당입니다)로 인한 혼란이 정말 극에 다다른 광해군 8년입니다.

 

광해군 자신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으로 광해군은 점점 더 난폭해져 갑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아끼던 신하인 허균에게 자기 자신을 대신하여 과연 어떻게 위협에 대처할 수 있을지 찾을 것을 지시합니다.

 

이에 허균은 취객들 사이에서 입을 잘 놀리며 왕고 정말 비슷한 외모를 같고 태어난 하선을 발견한다. 외모는 물론 타고난 말솜씨로 왕인 광해군의 흉내도 정말 완벽하게 내는 하선을 보고 궁으로 데려가 왕의 대역을 맡기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 당시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광해군의 대리인인 하선에게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한낱 천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하선.

 

허균의 지시하에 몸짓부터 행동 걸음걸이 하나하나까지 절대 안 들키게 교육을 받고 왕 노릇을 시작하게 되는데 하지만 난폭했던 광해군과는 달리 인간미가 미세하게 느껴지는 왕의 모습에 술렁이게 되고, 왕의 대역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천민 하선은 왕으로써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

 

2. 영화 본 뒤의 느낀점

이 영화를 저는 5번도 넘게 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느낀 점을 또 말씀드리려 합니다. 정말 이것이야말로 진짜 현재의 대한민국이 배워야 할 왕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을 위한 나라인가, 관료들을 위한 나라인가를 생각하면 정말 광해는 현실과 비교되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당 야당을 막론하고 정치인들은 매달 한 번씩이 영화를 필수로 봐야 하는 영화로 지정하고 충분히 배우고 깨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교만하지 않고 오히려 겸손하고 아랫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면모를 길러야 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그것을 간접적으로라도 새겼으면 합니다! 크게 봤을 때는 국가적으로 봤지만, 작게 봤을 때는 개인의 사회생활에도 적용됩니다.

자신이 회사 내 혹은 사회 초반에 시작할 땐 밑에서부터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나는 저렇게 되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나중에 가보면 선배들과 똑같은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죠. 이런 부분에 있어 사회구성원들도 영화 광해를 시청하시고 어떻게 해야 될지 충분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왕의 자리, 사회적 위치의 높은 자리는 물론 힘들죠. 하지만 본인의 처음 위치를 생각하고 아랫사람들을 위해 힘쓴다면 민심이라든지 아랫사람들은 알아서 따라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도 뭔가 해이해질 때마다 이 영화를 시청하곤 하는데 볼 때마다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많은 걸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꼭 시청하시길 바라고, 시청 후 이렇게 감상문을 적어보신다면 느끼시는 게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그럼 이상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느낀 점을 마치겠습니다.

 

3. 국내 및 해외 반응

@user-sl2fm********

진짜 이병헌 연기 장난 아니다. 하선이었을 때와 광해였을 때의 연기 폭이 장난 아님. 마지막 흉터 확인하는 장면은. 영화가 끝났는데도 소름 돋았네요.

 

@user-ze8q******

보통 12역인 연극, 드라마, 영화 전부 잘 되기 어려운데 배우가 진짜 대단하다.

 

@kimsu******

하선의 광해군은 선하고 애처로운 눈빛, 진짜 광해군은 분노와 두려움 가득 찬 눈빛

한 명이 이렇게 연기를 해냈다는 게 너무 소름인 것 같네요. 진짜 재능이네요.

 

@user-jm9******

1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명작이네요

 

@blacks******

나는 도부장의 존재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맨 처음 이병헌이 신발 날려서 주워오게 한 장면은 도부장이 죽을 때 버선 발로 달려온 이병헌의 발을 살피면서 갈무리됨. 왕은 가짜였지만 자신을 진짜로 만들어준 존재이기에 끝까지 왕으로 섬긴 장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user-ec6xw******

지금 또다시 해외에서 개봉하여도 천만 이상을 찍을 것 같은 영화이네요. 모든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또다시 나의 가슴은 뛴다.

 

@user-do2g******

진짜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어느 것 하나 비판할 수가 없는 명작이네요. 내 인생 영화를 뽑으라면 가히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영화이고, 이 영화는 볼 때마다 알게 모르게 뭉클해집니다.

 

@Falling******

볼 때마다 눈물 흘리며 보는 명작.... 특히 도부장이 하선의 버선발을 보고 손으로 감싸 안는 모습에서 항상 눈물샘이 터지네요.

 

@Dorot******

와 이병헌 연기 엄청 잘하는 듯 요즘 이병헌 출연 영화만 찾아보고 있는 거 같음 어떻게 저렇게 섬세한 표정연기까지 다 구현하는지 정말 연습 많이 했을 거 같음 엄청 대단한 것 같네요.

 

@user-qc4******

원래 아무리 재밌어도 웬만해선 다시 안 보는 편인데.. 광해는 보고 또 봐도 재밌고 아예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너무 재밌어요!

 

@user-zx1******

20번도 넘게 본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최고의 영화들 가운데엔 항상 이병헌 님이 있다 이병헌 님이 처음 도전한 사극이라는 게 도무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acato******

영화를 통해서라도 광해군의 업적과, 지친 생을 달래주었으면 합니다.

광해 같은 영화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nny******

딱 영화 시작하자마자 광해 나오는데 거기서 이미 압도당함. 하선 말고 진짜 왕인 광해 연기할 때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주위를 무겁게 만드는 왕의 카리스마는 모든 사극을 통틀어서 이병헌이 유일하네요.

 

교훈과 명언을 많이 만들어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꼭 한번 보시길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