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및 평점
2008년에 개봉된 영화 “테이큰”의 관객 수는 236만 명이며 평점은 9.22에 이르고, 영화 상영시간은 1시간 33분입니다.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이 아버지 브라이언과 통화를 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납치를 당하게 된다. 아무런 이유도, 단서 또한 없습니다. 딸 킴의 파손된 핸드폰에서 피터의 사진을 발견한 아버지인 브라이언은 그를 미행했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하려던 순간 피터는 죽게 됩니다.
범죄자로 의심되는 유력한 조직원의 옷에 도청장치까지 몰래 숨겨 넣어놓는데 성공한 아버지 브라이언은 조직의 또 다른 근거지에 딸 킴 말고도 납치당한 여성들이 사로잡혀 있음을 알게 된다. 딸 킴이 입고 있던 재킷을 붙들고 있는 여자애를 차에 태우고 미친 듯이 달리는 브라이언의 뒤에 수십 대의 차량들이 뒤쫓았고, 아버지 브라이언과 조직끼리 목숨을 건 엄청나고 액티비티 한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킴이 납치당하던 그 순간 휴대전화를 향해 소리쳤던 인상착의와 외모, 목소리를 그대로 기억하고 아버지 브라이언은 특수부대 시절 익힌 잔혹한 기술을 동원해 하나씩 단서를 얻어 가며 조직과의 결전을 시작하는데,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심정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까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놀라운 액션 장면과 내용은 영화를 통해서 정말로 꼭 한번 감상하길 바라겠습니다.
2. 국내 및 해외 반응
@rima****
최고의 액션 영화 정말 능력 있는 진정한 남자이고,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걸 이용해 구해내는 그저 아빠이었기에 가능했던 구출이었다!!
@genejun********
전 부인이랑 딸내미 보고 암 걸리는 걸 리암 형님이 치유해 주는 영화지 군더더기 없이 전개가 개 빨라서 킬링타임으론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user-dh3wl1d******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게 딸이 아빠한테 허락받을 때는 쥐뿔도 안 듣는 식으로 좋아서 그러다가 잡혀가기 전에 아빠한테 의지해서 다 말하는 거 보면서 부모님이 생각나네 맨날 하시는 말씀이 잔소리처럼 들리지만 한편으로는 나보다 먼저 살아서 내가 겪었던 상황을 거의 다 겪어봤었던 적이 있어서 말해준 게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만 나오는 영화입니다.
@user-zr8lc2**
명대사가 빠졌군. 널 믿겠어, 하지만 살려두진 않아.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주는 그 대사가 너무 멋있었다.
@hdh05****
액션 영화의 교과서 같은 느낌. 절제됐지만 심심하지 않은 액션, 배우의 연기력,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내 딸이 납치됐다 다 죽이고 가서 데려오자.
@soj****
09년도 고1이었는데 진짜 충격받은 영화이고, 제일 많이 긴장하면서 본 영화네요.
@kk-e******
명작이지 3-4년에 한번은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user-qe****
명작이긴 하다. 봐도 봐도 안 질리네요.
@G80_G****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
@user-ym******
결국 아빠 말 안 들어서 파리의 반절이 파괴되었다는 사실!
3. 감상 후기
이 영화를 시청하는 동안에 만약 내 자식이 이러한 일을 당했다면 나는 주인공처럼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음은 그들을 모조리 잡아 처리하고 싶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경찰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었겠죠.
영화 테이큰 작품은 첫 번째가 가장 재밌긴 해도 두세 번째 도 볼만합니다. 그러니 영화 테이큰 작품을 먼저 시청하시고 뒤에 시리즈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봐도 테이큰 시리즈 다 봤는데 정말 이번 것이 최고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퇴역한 요원 아빠에 대한 표현과 연기, 연출 등이 적절하게 정말 잘 맞아떨어졌고, 딸 찾는 과정에서 악당들을 살해하는 것이 정당성(현실에선 범법행위지만)과 통쾌함마저 느끼게 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지루함을 모르게 빠져들게 한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도 인상 깊었던 작품입니다.
덧붙여 진짜 주인공 브라이언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이 너무 대단하고 이 캐릭터에 정말 잘 맞는 배우라는 것이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배우로서 빛을 좀 늦게 보긴 했지만 그간의 내공이 단단한 분이셔서 그런지 눈빛 연기나 내면 연기가 전혀 과하지 않으면서도 신을 채우는 깊이감이 다릅니다. 테이큰 십 년 전에 우연히 보고 반했는데 다시 봐도 그 감동이 여전하네요.
모두가 반한 이 영화 꼭 자기 자신과 대입해 보면서 한번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